그 향이 천리를 간다하여 천리향이라고도 한다고.
거리의 묘목상에게서 5천원 주고 구입해 마당에 옮겨 심었는데 벌써 꽃을 피워 진한 향기를 내 뿜는다.
향기는 너무 진한 듯 그윽하여 오래동안 그 곁에 머무르게 한다.
작년엔 같은 크기의 것을 3천원에 샀었는데 물가가 그 만큼 올랐다. 나무시장에서도 5천원이었다.
작년에 구입해 심은 서향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며칠 더 걸릴 것 같다.
- 2008. 3. 1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