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겐빌리아, 올해도 어김없이...

소나무 01 2009. 1. 27. 13:19

 

 올해는 더욱 많은 꽃송이를 매달았다. 생각보다 가지가 길게 뻗어 옮겨다니기 쉽게 줄기를 나선형으로 감아 올렸는데 올해는 아예 자리를 고정시키고 실을 이용해 계속해서 뻗어 나가는 가지를 천정 쪽으로 매댈았다. 올 봄에는 좀 더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 줘야 할 모양이다.

 향기는 없지만 연분홍의 꽃이 나비처럼 오래 매달려 있어 실내 분위기를 한껏 살려 준다.

 

 

  

                 

 

                                                                                    - 2009. 1.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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