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어릴 적 아버지에 대한 기억으로 구입해 심었던 실유카.
집앞 마당에 심어져 있었는데 그 땐 꽃보다는 실유카 한 가운데에서 여린 잎을 뽑아 친구들과 칼싸움한다고...
잎의 끝과 옆이 칼처럼 뾰족하고 날카로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