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산과 한줄기라고 할 수 있는 용화산은 자세히는 모르나 400m급의 높지 않은 산이다. 군부대 훈련장이 근처에 있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은 아니나 한번 쯤은 올라 가 볼만한 곳이다. 특히 인근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시계가 썩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좋은 날씨 속에 정겨운 느낌을 주는 산이었다.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저수지는 금마저수지.
용화산 동편으로는 멀리 여산저수지가 있다.
익산 미륵산에는 긴 역사 속에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있다. 얼마 전 TV드라마로 방영된 바 있는 "서동요"의 촬영 셋트장이 용화산 밑으로 보인다.
산벚꽃을 응시하는 아내
등산길에 만난 애기붓꽃.
청미래덩굴(흔히 맹감이라고 부르는... )의 꽃. 가을에 빨간 열매만 보았는데 꽃을 볼 수 있어 반가웠다.
위 꽃을 확대한 사진.
산벚꽃
나무의 새 순 인듯한데...
갈참나무 새 순 인듯...
양지꽃과 이름을 알 수 없는 생물체
할미꽃
이름을 알 수 없는 꽃(아래는 확대 촬영)
제비꽃.
하산 후 인근 밭에서 찍은 파꽃.
용화산 원경
- 2007. 4.2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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