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순에 빨간 색의 열매가 두 종류 열려 있다. 같은 땅이라 할지라도 보리수는 그런대로 성장을 하는데 연못가에 심은 앵두 나무는 성장이 매우 더디다. 그래도 빨갛게 열매를 매달았다.
앵두나무를 이 연못 에 심은 것은 "앵두나무 우물 가에-- " 하는 유행가 가사 때문이었다. 우리집엔 우물이 없으므로 대신 연못을 택했는데 우리집 연못에도 동네 처녀들이 좀 모여들었으면 좋겠다. ^^
작고 투명한 것이 보기에 참 예쁘다는 생각이다.
보리수는 개량종인데 열매가 제법 크다. 깜빡하고 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촬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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