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김장 전, 깍뚜기라도 해 먹을 무가 필요하다는 아내 얘기에...
우선 적당히 자란 무 몇 개 를 뽑아 보았다.
종자를 구입할 때 시래기를 염두에 둔 선택이어서 씨앗 이름도 "시래기무"였다.
파종 후 두 달 정도가 지났다. 시래기무여서 인지 잎이 확연히
길게 자라 무성한 편이었다. 시래기무는 잎만 취하고 무는 버린다고
들었는데 역시 다른 품종에 비해 매운 맛이 강해 특유의 시원하고
약간의 단맛이 없는 느낌
- 2014.10.30(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