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에 있는 공세리 성당 모습.
공세리 성당은 이 곳의 3대 주임신부였던 프랑스 드비즈 신부가 1922년 세웠다.
자신이 직접 설계하고 중국인 기술자를 불러 고딕 양식으로 세웠다고 하는데 수백년된 주변 고목과 함께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성당의 피정의 집.
작은 산 언덕에 자리잡은 성당에서 내려다 본 공세리 마을 모습.
공세리에는 조운선을 이용에 서울로 곡식을 실어나르던 창고가 있었다고 하는데 바로 그 자리에 성당이 섰다.
공세리(貢稅里)라는 마을 이름도 나라에 세금을 바치던 것에서 이름했다고 한다.
성당 내부 모습.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옛 사제관 건물. 바로 이 자리에 해운창고가 있었다고 전한다.
성당을 중심으로 둘레에 십자가의 길 14처를 만들어 놓았다.
성체조배실 입구
성체조배실 옆에 뿌리를 내린 엄나무
공세리 성당 입구 부근
- 2007. 5.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