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무엇이나 정겹게 느껴지고 마음은 한없이 너그러워 진다.
모두들 성숙해 보인다.
그런데 가을 햇살 아래의 모자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정원 모습처럼 어딘가 스산하다.
- 2007.1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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