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3.6도 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정말 무더운 날씨다.
평소엔 시원하여 에어콘도, 선풍기도 없는 내 집이지만 오늘 낮에는 더운 바람으로 인해 여간 덥지가 않다. 창 밖을 보니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서 그나마 위로를 받는다.
관악구 서림동 내 집 아파트 9층에서 본 북한산 쪽의 여름 하늘.
역시 같은 장소에서 본 관악산 줄기인 호암산 상부의 뭉게구름.
보라매공원 방향을 보며 촬영.
- 2009. 8. 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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