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산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르는 호암산 호암산은 내 집 앞에서 빤히 보이는 산이다. 높이는 385m. 거의 주말마다 찾아가는 산이 되고 보니 이제는 산이라는 개념보다 집 앞의 정원이라는 생각이어서 이 호암산을 오르는 것은 등산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산책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내 집 앞.. 숲 2006.05.13
부겐빌리아 집 안에서 바라 보이는 자연 풍광으로 인해 집에서는 화초를 거의 기르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베란다 한쪽 편에는 10여 가지의 화초가 있다. 해마다 꽃을 피워 진한 향기를 내뿜는 행운목(이 녀석은 내 집에서 15년째 살고 있다)을 비롯해서 벤자민, 소나무, 동백 그리고 한 겨울에 빨간 열매를 보는 즐.. 꽃 2006.05.12
숲과 꽃 오월의 내집 이야기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서울 외곽이라고 할 수 있는 신림동. 정확히는 신림2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이곳 내 집에서 내다 보이는 창 밖 풍광은 신선함 그 자체다. 산의 연초록 빛깔이 저리도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 어느 화가인들 저렇듯 고운 색을 만들어 칠.. 산행 200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