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에서 우리 형제들 모임을 갖기로 했음에 조금 여유있게 대천에 도착하여 근처에 있는 갈매못 성지를 찾아 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가 된다.
1866년 병인박해 때 이곳에서 다블뤼 주교 등 다섯 분의 성인이 참수를 당했다.
언덕 위의 성당과 너른 잔디밭 옆에 위치한 기념 전시관.
성당 오르는 길.
성당 내부 제단 뒤로 꾸며진 독특한 스테인드 그라스. 자연광을 이용한 아름다운 장식품이었다.
성당 내부의 유리창 마다 아래 사진과 같은 이런 아름다운 형태의 스테인드 그라스로 장식되어 있어 성지로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았다.
성당이 세워진 곳에서 바라 본 오천 앞 바다 풍광.
- 2011. 5.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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