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바로 옆으로 또다른 집이 들어서고 있다. 이웃이 생기게 되니 반갑다.
그동안 뒷집 한 채 만으로도 의지가 되었는데 다시 새로운 집이 들어서고 보니 외톨박이 같은 처지를 면하게 되어 좋다.
집주인은 진즉 터를 확보한 상태였으나 그동안 진입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속을 태우고 있었다.
외관이나 실내 공간배치, 인테리어 등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주인이 직접 소박하게 짓고있는 편이다. 현재 진행
상태는 공정률이 70% 정도 되는 듯. 어서 완공되어 친숙하게 지내고 싶으나 사실은 아직도 미완의 문제들이
남아 있어 계속 속을 태우고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작업 속도가 매우 더디다.
겨울이 오기전에 끝낼 수 있으면 좋으텐데...
내집 거실에서 바라 본 이웃집.
마당 옆으로 새로운 집이 보이니 이제 사람사는 동네같다.
- 2014.10.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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