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이야기

커 가는 사과알

소나무 01 2015. 7. 24. 16:06

 

마딩의 사과나무 4그루에  사과가 주렁 주렁 매달려 있어 보기에 좋다.

아직은 병충해가 없어 사과도 나뭇잎도 건강한 편.

가을의 수확보다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여간 아니다.

 

 

 

 숫자로 치면 얼추 100여 개가 되지 않나 싶다. 개화 후 열매가 많이 달린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아서 개체 수  조정이라는  용어를 모른 체 했었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아서 무수(?)한 어린 열매들을 아까워 하며 따 주기도 했었고.

 

 

 

                                    어느 새 알마다 붉은 색이 감돌기 시작한다. 

                                    벌레나 새로 부터의 피해가 없으면 좋겠는데 머지 않아 새떼들이

                                    공격하기 시작할 것이다.

 

 

 

 

또 한 그루의 사과나무. 제법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자색의

이  사과는 이 정도로 성장이 멈추는 관상용 아기사과.       

   

 

 

 

                                              - 2015. 7.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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