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이야기
바야흐로 단풍이 절정이다. 맑은 가을 햇빛에 참 색깔이 곱다. 어이 이리도 고운지...
그동안 심어 가꾼 나무들이 주인에게 답례라도 하는 것인지... 내 집 단풍을 두고 굳이 단풍여행 나설 필요 있으랴.
일하다 잠시 멈추고 단풍 속으로 절로 빠져 들다.
- 2016.11.1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