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찾아가는 천주교 삼성산 천주교수련원이지만 삼성산의 눈내린 풍광을 보기 위해서라도 삼성산을 찾아야 했다.
삼성산 산행 초입 천주교 삼성산 성지에는 눈 때문에 전혀 색다른 모습을 대할 수 있었다. 눈모자를 쓴 성모상 앞에서 마음은 더욱 순수해지는 것 같았고...
천주교삼성산청소년수련원 안에 모셔져 있는 성모상의 머리 위로 많은 눈이 내려 앉아 더욱 순결한 자태로 보이게 한다.
역시 수련원 안에 모셔져 있는 김대건 신부의 모습. 마치 구름모자를 쓰신 것 같다.
수련원 초입의 예수그리스도 상도 더욱 영적인 느낌을 주는 독특한 형상을 보여 주고 있다.
수련원에서 10여 분 올라가면 삼성산 성지가 나온다. 이곳에 모셔져 있는 성모님도 순백의 성의를 입으셨다.
- 2006. 12.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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