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숲길따라 봉곡사에... 오랜만에 대하는 산사 풍경 수백년된 빛깔고운 소나무 숲이 장관이었다. 우리 땅에 아직도 이런 곳이 남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청정하다. 이런 저런 발간 매체를 통하여 국내의 이름 난 풍광들은 익히 알고 있거나 한번 쯤은 가 봤던 곳인데 봉곡사 숲길은 생소하였다. 천안 광덕산 하산 길에 그냥 한.. 여행 2006.07.31
모항 이야기 전라북도 부안 변산반도에는 모항이라는 작고 예쁜 항구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고 개발이라는 손 때가 묻지 않았을 때는 정말 이런 곳도 있구나 싶게 예쁘고 아담한 항구였습니다. 산 허리로 난 도로에서 저 멀리 항구를 쳐다 보면 푸른 바다와 하얀 백사장과 올망졸망 모여있는.. 여행 200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