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이야기

눈이 이렇게까지...

소나무 01 2015. 11. 26. 18:45

 

첫눈 블로그를 올린 지  2시간 정도 지나자 "익산, 임실, 진안지역에 대설경보"라는 긴급재난문자가 스마트폰에 뜬다.

정말 잠시라도 쉬지않고 내렸다.

많은 야이 내렸다는 것 보다는 쉴새없이 계속 내렸다는 것에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쏟아 부은 것처럼 내린 것은 아니고,

그냥 쉴새없이, 하염없이  내렸다.

 

그저 눈 구경만 하다가는 황토방에 군불지피는 한가지 것으로 바깥 일의 하루 일과가 끝나다.

 

 

 

 

 

 

 

 

 

 

 

 

 

 

 

 

 

 

                                                                                               - 2015.11.26(목)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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