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괴불나무 꽃 서울 양재동 묘목장에서 아주 작은 묘목 하나를 구입해 심은 지 4년 정도 경과한 모양이다. 한 차례 몸살을 하며 주된 가지 하나가 고사하더니만 이어 새로운 가지가 나오면서 다만 몇 개 정도의 꽃을 피우길 몇 년 째. 드디어는 올 봄에 제법 많은 양의 꽃을 피우다. 뿌리를 완전히 내린 .. 꽃 2013.05.10
새 식구 된 수사해당화, 칼슘나무 수사해당화가 어렵게 어렵게 활짝 꽃을 피웠다. 이젠 더는 욕심부리지 않겠다 하면서도 김제를 지나오는 길에 묘목시장에 들르다. 시가지를 빠져 나왔는데 오른편으로 "묘목시장" 간판이 보이는 것이었다. 이리 저리 둘러 보다 결국 수사해당화와 칼슘나무 한 그루씩을 구입하다. 특별히.. 꽃 2013.05.10
실유카 어릴 적 아버지에 대한 기억으로 구입해 심었던 실유카. 집앞 마당에 심어져 있었는데 그 땐 꽃보다는 실유카 한 가운데에서 여린 잎을 뽑아 친구들과 칼싸움한다고... 잎의 끝과 옆이 칼처럼 뾰족하고 날카로워서... 꽃 2012.06.22
잇꽃 순전히 관상용으로 파종했던 잇꽃. 처음의 노란꽃이 시일이 지나면서 점차 주황과 빨강으로 꽃색깔이 변한다. 연지곤지의 잇꽃 이미지가좋아 심어 가꾸다. 이것은 위 두 사진으로 부터 1주일 정도가 경과한 6.29일에 촬영한 사진. 노란 색깔이 거의 사라지고 붉은 색으로 많이 변했다. 꽃 2012.06.22
말발도리와 쥐똥나무 6월 초, 본격 여름에 접어들어 햇빛이 여간 강한게 아니다. 마당의 잔디가 폭염(?)에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울타리에 붉은 장미와 노란 금계국이 한창 제 철을 맞고 있다. 黃과 赤의 대비가 이채롭다. 울타리 주변을 거닐다 우와- 하며 깜짝 놀라다. 말발도리 꽃이 하얗게 피었다. 내집에 심어 져 올.. 꽃 2011.06.05
사과꽃 3제 계절따라 꽃이 쉼없이 피는 모습을 보기위해 나름대로는 신경을 써서 꽃나무를 심었다. 지난 겨울의 매서웠던 추위와 또는 토양이 잘 맞지않아 더러는 횡사(?)해 버린 나무도 없지 않지만 그래도 때를 잘 지키며 예쁜 꽃을 피우는 나무들이 고맙다. 지금은 사과꽃이 제철이다. 이 녀석은 악세사리처럼 .. 꽃 2011.04.28